구매는 몇 달 전에 해서 잘 마셨는데, 이제야 후기 남기네요.^^;
저는 원두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쓴맛보다 신맛을 선호하고 카페 가면 보통 예가체프를 고르는 편이라
한번 도전해보자는 마음으로 무작정 주문해봤는데요.
에티오피아 하면 그냥 내가 아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맛만 생각했었는데,
3종이 각각 다른 맛과 향이 있어 이게 이런 맛이구나 하면서 새롭게 마셔보는 재미가 좋았습니다.ㅎㅎ
저는 셋 다 각각 다르게 좋았지만 확실히 아리차가 제일 독특한 편이어서-
저랑 반대로 신맛보다 쓴맛을 선호하는 남편은 아리차는 잘 안 맞다고 하더라고요.
저랑 남편의 다른 커피 입맛을 동시에 매우 만족시켜준 건 코체레 G1이었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코체레 G1이랑 다른 상품을 주문해보느라 이 세트는 재주문못했지만
어쨌든 원두 상태나 맛은 물론이고, 조금씩 원두를 맛보면서 각각의 차이를 느껴보는 경험도 좋았던지라
뒤늦게지만 후기 남깁니다.
댓글목록
작성자 레이나커피
작성일 2020-01-15
평점
저희 제품에 만족하셨다니 다행이네요^^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고객님들께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