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은품으로 받은 드립백 후기를 이제야 씁니다. -_-;;

간편하게 드립커피를 즐길 수 있는 드립백, 이용방법과 장점-간편함-은 다른 회사의 드립백과 동일합니다.

하지만 레이나커피의 원드립백의 메리트는 아무래도 향과 맛입니다.

사무실에서 사용해 보았는데요, 개봉하고 물을 붓는 순간 향이 사무실에 쫘악 퍼집니다.

모두 궁금해 하길래 하나씩 투척하고, 커피콩닷컴을 소개했습니다. ㅎㅎ

원두가 좋은 편이니, 맛은 핸드드립의 맛을 잘 살려 주는 듯합니다.

7g이라는 원두량이 부족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조금 연하게 마신다 생각하면 200ml의 커피를 뽑을 수 있습니다.

레이나 블렌드 팩은 소개대로 균형감이 뛰어나고요, 예가체프 팩은 산뜻한 느낌입니다. 저는 블렌드 팩이 더 낫더라고요. ^-^

마지막으로 사무실 사용팁을 드리자면, 드립포트 대용으로 종이컵을 사용하면 아주 좋습니다.

입구 부분을 뾰족하게 접은 종이컵에 정수기 뜨거운 물을 바로 부어 드립할 수 있습니다. 물양도 계측이 가능하고요. ^^